고성성당


로그인

2012.12.04 10:19

대림제1주간 월요일

조회 수 5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 *복음 마르코 16,15-20
("믿고 세례를 받은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주님의 재림과 마찬가지로 심판은 먼 장래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진행되는 있는 일이다.
지금 행하고 있는 모든 일이 주님의 심판 아래에 있다.
그런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아들이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이는 무슨 말인가.
예수님의 말씀과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그 풍요를, 그 용서를, 그자비를, 그 지혜를 누리지만,
그래서 이 세상마저도 신나게 살아가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부정하고, 안 믿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 옛날 그대로 산다.
옛날 그대로 사는 자체가 뭔가?
하느님의 부재다.
이 하느님의 부재를 사는 자체가 심판이다.
이 좋은 삶을 누리지 못하니 그 자체가 심판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는 심판을 받았다.
누리는 것도 심판이며, 누리지 못하는 것도 심판이다.

하느님의 용서와,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자비와, 하느님의 평화를 받아들인 사람은 이미
그것을 누리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지옥에 살고 있다.
이것이 이미 심판받은 우리의 현실이다.

** 나는 지금  이 순간 천국을 누리며 살고 있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초대 아빠스님의 문장도 발표되었습니다 강정우 2019.03.21 260
71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file 그레고리오 2019.08.29 262
70 - 서양화가 이현진 세라피나 자매님의 개인전 - file 본당관리자(홍보-한미카엘라) 2019.11.15 286
69 대가면 "올리베따노 베네딕도 수도원의 대경사" 강정우 2019.04.04 287
68 7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청년성서모임 2015.04.07 291
67 십자가의 길 - ( 빌라도의 법정부터 예수님의 무덤까지) 강정우 2021.04.10 294
66 대가면 베네딕도 대수도원입니다. 강정우 2019.05.05 321
65 2017년 교구장 사목교서 미카엘 2017.01.06 349
64 8차 참 신앙인의 길을 향한 성경피정 청년성서모임 2015.09.07 353
63 아~하 이런 노래였어요? Rivers of Babylon 그리고 Amazing Grace. 강정우 2021.05.31 394
62 아~~~황봉철 베드로 싱부님 강정우 2019.12.21 395
61 웃자고요, 강정우 2014.01.23 410
60 모두 이런 인생이 되소서.. 강정우 2014.01.28 436
59 대가면 "올리베따노 베네딕도 수도원"이 대수도원으로 승격 강정우 2019.03.11 468
58 신부님과 조폭 강정우 2021.04.10 476
57 6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file 청년성서모임 2014.09.24 479
56 대림 제1주간 토요일 홍보부 2012.12.07 502
55 [re] 7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1 황봉철 2015.05.06 503
54 대림 제2주일 홍보부 2012.12.07 518
53 대림 제1주 수요일 2 홍보부 2012.12.05 5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