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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0:19

대림제1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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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복음 마르코 16,15-20
("믿고 세례를 받은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주님의 재림과 마찬가지로 심판은 먼 장래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진행되는 있는 일이다.
지금 행하고 있는 모든 일이 주님의 심판 아래에 있다.
그런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아들이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이는 무슨 말인가.
예수님의 말씀과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그 풍요를, 그 용서를, 그자비를, 그 지혜를 누리지만,
그래서 이 세상마저도 신나게 살아가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부정하고, 안 믿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 옛날 그대로 산다.
옛날 그대로 사는 자체가 뭔가?
하느님의 부재다.
이 하느님의 부재를 사는 자체가 심판이다.
이 좋은 삶을 누리지 못하니 그 자체가 심판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는 심판을 받았다.
누리는 것도 심판이며, 누리지 못하는 것도 심판이다.

하느님의 용서와,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자비와, 하느님의 평화를 받아들인 사람은 이미
그것을 누리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지옥에 살고 있다.
이것이 이미 심판받은 우리의 현실이다.

** 나는 지금  이 순간 천국을 누리며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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