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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예수님의 친척들은 그분을 위험하게 생각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예수님께서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병자들을 낫게 하고 세리들과 어울리는 일을 그들은 그렇게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러 옵니다.
하시는 일을 말릴 작정입니다.
아마도 나자렛에서 왔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소년시절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친척들은 예수님의 본모습을 모릅니다.
기적의 소문을 수없이 들었지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색안경을 끼고 바라봅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생각을 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들은 편견을 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 짧은 표현 속에는 예수님의 또 다른 고뇌가 숨겨져 있습니다.

진주의 순교자 '정창문'은 [치명일기]에 등장합니다.
그는 고려 말 대사헌을 지낸 '정온'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런 가문에서 천주교를 믿었기에 집안사람들이 먼저 박해를 가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멍석말이를 당했지만 그는 눈물로 배교를 거절합니다.
결국 그는 감옥에 갇힙니다.
문주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인맥을 동원해 배교시키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순교자는 끝내 신앙을 지켰고 감옥에서 숨졌습니다.

예수님의 친척들은 그분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모르면 무슨 말이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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