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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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쳐 주십니다.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지는 장면입니다.
그렇게까지 하실 이유가 없었지만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의 아픔에 동참하시는 모습입니다.
못 듣는 서러움을 이해하셨던 것입니다.

만날 때 조금만 웃어도 따뜻해 보입니다.
조금만 다정하게 악수해도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그런데 그걸 아낍니다.
귀먹은 이에게 일부러 손가락을 대시는 예수님을 묵상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만나면 서로 웃습니다.
하늘의 기운이 가득 차 있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습니다.
불만을 가진 아이들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족과 여유를 못 챙기기에 웃음을 감춥니다.

한마디 말도 정중히 하면 주변이 환해집니다.
도움을 준 이에게 고맙다고 하면 서로가 행복해집니다.
자녀를 칭찬하면 그의 삶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그걸 못합니다.
손해 보는 것도 아닌데 말을 아낍니다.
복음의 말 더듬는 사람과 진배없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서야 합니다.
그분을 닮으려 애쓰는 일입니다.
그러면 어느날 주님께서 "에파타!"하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전에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해 주실 것입니다.
자연의 소리입니다.
가족의 소리입니다.
어린이의 소리입니다.
마음을 열면 행복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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